한국 상황에 충실한 생존백과
New Document 거의 모든 재난에서 살아남는 법 전명윤, 성상원 저 | 따비 사고가 날 때마다 언론과 정치인이 법 개정과 인력 확충을 이야기하지만 비슷한 상황이 매년 되풀이된다. 국가의 재난 대응 시스템은 즉각 대응을 하기 힘들고, 일상의 사고 속에서 생사는 쉽게 갈린다. 재난 상황에 빠진 사람들이 국가의 도움을 ...
‘솔로 가수’ 소유의 첫 번째 시도는?
한 곡을 온전히 자신의 목소리로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은 보컬리스트의 기본이다. 「썸」, 「어깨」, 「비가와」 등 지금의 소유를 만든 노래들은 다른 남성 가수와 함께한 듀엣이었기에 그의 파트가 크지 않고 탁월한 보컬 기량 역시 필요로 하지 않아 특유의 허스키하고 잔잔한 목소리가 매력으로 드러날 수 있었다. 음반 단위는 단...
음악에 공을 들인 오마이걸
카레송이라 불리던 「Windy day」에서 인도풍 반주가 나오지 않았다면 분명 지금보단 좋은 곡으로 기억되었을 테다. 선명한 후렴을 가졌지만 노래에 젖어들 때쯤 뒤트는 구성은 이들의 활동곡마다 장벽으로 작용했다. 「Closer」 도입부의 무표정하고 기묘한 분위기도 그렇다. 그런 부분이 오마이걸의 매력으로 이어졌지만 동시에...
위험한 색안경
책 한 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제국의 위안부』의 저자 박유하 씨에게 유죄를 선고한 서울고등법원 2심 재판부와 그 유죄 판결을 환영하는 사람들이다. 다음은 『제국의 위안부』 형사소송 2심 판결 중 일부다. “피고인은 이 사건 표현(사실 적시에 해당하는 표현)들에서는 예외적인 경우를 서술하지 않거...
1987년, 숨가빴던 1년을 재구성하다
박종철 사건을 최초로 세상에 알린 전 중앙일보 기자 신성호가 당시 목격한 사건의 진실을 다룬 『특종 1987』 이 영화 의 흥행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언론 탄압에 맞서 그의 첫 보도가 어떻게 다른 언론에 영향을 미쳤는지, 이후 6ㆍ10 항쟁과 6ㆍ29 선언까지의 과정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대한민국 민주화의 시작...
미국이 가장 불편해 할 소설 1위
‘미국이 가장 불편해 할 소설 1위!’라는 다소 자극적인 카피를 내건 장편소설. 지상 3만 피트 상공에서 완벽히 타인의 눈으로 한국전쟁을 조망한 정전 65주년 기념작이라는 타이틀을 내 건 『마릴린과 두 남자』의 작가 전경일을 만났다. 마릴린 먼로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하게 만든 책이 있다면? 펄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