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크 사냥
    저자
    미야베 미유키, 권일영
    출판일
    2017-01-20
    ISBN
    9788998791599
    페이지
    384
    판매가
    12,420원 13,800원 -10%
루이스 캐럴의 『스나크 사냥』에서 제목을 따온 미야베 미유키의 1992년 작. “사회적 상식이나 도덕에 반하고 혹은 법의 적용을 왜곡해 합법성을 획득하는 이기주의자들에게 합법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을까”를 고민하던 작가는 단 하룻밤 사이에 산탄총 한 자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추적하며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루이스 캐럴의 1876년 작 『스나크 사냥(The Hunting of the Snark)』에는 ‘스나크’라는 불가사의한 괴물이 등장하는데, 이 괴물을 잡은 사람은 바로 그 순간 사라져 버린다.

미야베 미유키가 빌려온 ‘스나크 사냥’이란 제목은, 살의가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오는 산탄총의 우의인 것이다.

유복한 집안의 딸인 게이코는 산탄총을 들고 옛 연인인 신스케의 결혼식을 찾아간다.

스스로를 우수한 톱클래스의 인간, ‘타인은 도움 안 되는 쓰레기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신스케에게 경제적, 육체적으로 이용당하고 버림받은 것이다.

게이코는 복수를 위해 결혼식장으로 슬쩍 섞여 들어간다.

그리고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상황에서 총을 들어 올려 목표를 조준하는데…….